에어비앤비에서 빌린 후쿠오카 유후인 숙소
프라이빗한 노천탕이 딸려 있어서 가격은 좀 나가지만 가족이나 여러명이 여행갈땐 너무
좋은 숙소라 다음에도 또 이용하고 싶다.
시내와는 약간 거리가 있어서 기차역까지 5분~7분? 정도 걸릴듯~
1박에 청소비 포함 40만원
(4인기준으로 예약을 했는데 기본으로 더블침대 4개가 있어서 기본 8인까지 가능!
인원수가 늘어날수록 비용이 올라가는 구조인듯 한데
8명까지는 4인으로 신청해도 무방할듯하다.
소개글에서는 최대 12인까지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 8인 이상이 되면
거실에 별도 이불을 준비해야해서 요금 차이가 날듯하다.)
더블베드가 2개씩 있는 침실이 2개 있고 다다미 거실 1개, 부엌 1개, 화장실 1, 욕실1, 노천탕1 구조
주차는 2대까지 가능!!



후쿠오카 공항에서 렌트카를 받아서
2시간 반정도 고속도로 달려 유후인 도착~!!
중간에 휴계소 들러 음식 사먹고 놀다오지 않았음 더 일찍 도착했을 듯하지만
어차피 체크인 시간이 3시라서 일찍와도 못들어가는 처지 ;ㅁ;
시내 마트를 먼저 다녀올까....싶었지만 밑져야 본전 호스트에게 물어보니
다행히 가능하다고 곧바로 비번 전달받고 30분 일찍 체크인하고 들어갈 수 있었음~

들어가면 정면에 화장실과 그 옆에 목욕탕
그리고 복도를 따라서 왼쪽에 주방 오른쪽에 방 1개
복도 끝에 다다미 거실이 있고 그 옆쪽으로 방이 1개 더 있음


방2개가 있고 방마다 더블침대 2개씩이 있어서
8명까지는 기본으로 가능!
그 이상되면 거실에 까는 이불을 별도 요청해야 할듯하다. (요금 변동 있음)

주방에도 기본적인 주방도구들이 있어서 잘 이용했고 특히 전자렌지 완전 필수 ㅋㅋ
이곳은 패드로 체크인, 아웃을 하는 무인 시스템
그냥 안내에 따라 버튼 클릭 몇번하면 된다.
(체크인 시에는 투숙객 정보를 입력하는 부분이 있는데 난 한국에서 출발전에 미리 해서 갔음)


밤바다 다다미 방에 앉아 야식 먹으면서 온천 왔다갔다 하면서 사케도 마시고 ㅋㅋㅋ
거실 발코니문을 열고 나가면 아래 사진같은 바깥 공간이 있고 그 맞은 편으로
노천탕 탈의실이 있음
노천탕이랑 욕실이 함께 붙어있으면 좋겠지만 집 구조상 그건 어려울듯....
여튼 우린 다 노천탕에서 씻고 집안에 있는 욕탕은 거의 이용하지 않았음



탈의실과 연결된 대형 노천탕~!!!!
크으~~~~~
처음에는 료칸에 있는 대욕탕 생각하고 응?? 생각보다 작은데? 싶었지만 ㅋㅋ
왠걸 우리끼리 이용하기에는 충분히 넓었다.
작은 벌레들이 빠져서 옆에 건질수 있는 그물망이 있긴 했지만
낮에 보일때 열심히 건져내고 밤되니까 보이지도 않아서 신경도 안쓰임 ㅋ



밤되면 그 진가가 더 발취되는 유후인 프라이빗 노천탕
ㅋ 반신욕하다가 노천탕쪽 전깃불 다 끄고 별도 한참동안 바라보고
넘넘 좋았다~!!!! ;ㅁ;
우리는 3명밖에 안되어서 완전 여유롭게 이용했지만
인원수가 더 많으면 부담없는 가격으로 개인온천까지 이용할 수 있는유후인 세세라기안 에어비앤비 숙소!
또 가고 싶다 ;ㅁ; 한달만 이곳에서 살고 싶다 ;ㅁ;

https://maps.app.goo.gl/iYKsN7f2L1MnYp2JA
유후인 세세라기안 · 3602-10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 · 료칸
www.google.co.kr





마지막 날 아침 떠나기 아쉬워서 새벽 산보를 나옴
번화가와 조금 떨어진 주택가라서 아침에 다니는 사람들도 거의 없이
완전 조용히 홀로 산보가능 ㅋ
산으로 둘러쌓인 지형이라 참 포근하고 안락한 느낌이었던
유후인 온천 여행~!!!
난 좀 조용한 곳이 체질에 맞는듯 ㅋ 벳부보다는 작고 심심해도 유후인이 편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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