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은 물론 2차 완료까지 다 끝내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9월 26일 기준으로 1차 접종 인원은 3,800만명으로 70%가 넘었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원도 2,320만 정도 되어
일정대로 백신 접종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9월초 지방에 갈 일이 있어서 그 전에 미리 잔여백신을 맞고 가느라 이제 몇주만 더 기다리면
2차 접종까지 끝낼 수 있게 되었네요.
현재 백신 접종은 18세부터 대상이었고
12~17세의 소아청소년들은 허가된 백신이 없어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었었는데요
드디어 소아청소년들 277만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실시된다고 합니다.
16~17세 : 사전예약 10/5~10/29 접종 10/18~11/13
12~15세 : 사전예약 10/18~11/12 접종 11/1~11/27
백신 종류 : 화이자
접종 간격 : 3주
소아청소년은 중증 감염과 다기관염증증후군 등과 같은 합병증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고,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격리 및 교육 기회 감소, 심리적 위축 등 정신 건강과 사회적 측면에서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기에 소아청소년 접종의 기본방향은 접종기회와 접종에 따른 이득·위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자율적인 접종을 권고하되,
기저질환자에 대해서는 접종 필요성을 충분히 안내하고 적극 권고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소아 청소년 연령별 예약 및 접종 일정]
우선 16~17세는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사전예약을 해서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접종이 진행되며,
12~15세는 2주뒤인 10월 18일~11월 12일까지 사전 예약, 11월 1일~11월 27일까지 접종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맞게되는 백신은 화이자로 접종 간격은 3주이고 보호자 동의를 기반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게 됩니다.
소아청소년들에 대한 접종 계획과 함께 임신부 접종계획도 함께 나왔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임신부 발생률은 같은 연령대 여성에 비해 낮으나 감염시 위중증율은 6배나 높다고 하니
아무래도 일반인들에 비해 스스로 많이 조심들을 하셔서
감염률은 낮지만 혹시라도 감염이 되었을 때의 위험율을 확실히 높아지네요.
임신부들은 자율적 접종 권고
기저질환, 12주 미만 임신 초기의 경우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진찰받고 접종
때문에 모든 임신부에게 접종기회와 관련 정보를 제공해 자율적인 접종 결정을 권고하되,
기저질환이 있거나 12주 미만의 임신 초기인 경우 접종 전에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진찰받고 접종할 것을 권고합니다.
사전예약은 10월 8일부터 진행하며, 예약 시 임신부 정보를 본인이 직접 입력해서
의료진이 알 수 있도록 하고 이상반응 모니터링도 대응한다고 합니다.
고위험군 부스터샷 추가 접종 일정 : 10/18~ 사전예약, 11/1~ 접종
또 10월부터는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 접종인 부스터 샷도 진행되는데
10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해서 11월 1일부터 접종이 진행됩니다.
고위험군 외에도 병원이나 시설 종사자들도 희망자에 한해 아래 일정에 따라 부스터샷이 진행되는데 현재 입원 중이거나 근무중이 아닌 퇴사하거나 퇴원을 하신 분들은 제외됩니다.
[ 의료 종사추가접종 부스터 샷 대상자별 일정 ]
그동안 아이들은 백신 접종을 못해서 불안한 마음으로 접종을 기다리셨던 분들은
예약 및 접종 일정 잘 확인하셔서 접종 받으시면 좋을것 같아요~~아직 1차만 맞았지만 확실히 백신을 맞으니까 왠지 모를 든든함과 안도감이 드는데우리 아이들도 백신 잘 맞아서 좀 더 안전하게, 가벼운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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