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전국민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대부분의 분들이 접종 후 어느 정도의 다양한 증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심한 분들은 고열 증세에 고생하기도 하고, 본인의 경우 두통과 약간 몸살 기운으로
하루종일 비실거렸었는데요~
많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인 발열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제제를 구입/복용하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권고사항이 있습니다.
전 그냥 타이레놀을 사다 놓고 먹었는데 왜 타이레놀을 사야 하는건지 이유도 모르고 먹었는데
해열제라고 다 같은 성분이 아니고 백신 효과에 미치는 영향도 있는 것 같네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열 시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구입·복용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하여 시중에 판매 또는 판매 예정인 아세트아미노펜 제품은 총 24개입니다
(2021년 7월 기준, 시럽제 제외)
해열제는 크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타이레놀, 서스펜 등)와 이부프로펜 성분(부루펜, 애드빌 등)의 해열제로 나뉩니다.
두 성분의 차이점은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는 소염작용의 여부인데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단순히 열을 내리는 해열진통제 역할을 하는데 반해 이부프로펜은 통증과 염증에 효과가 있는 소염해열진통제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내 질병관리청은 백신 접종 후 항체형성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 섭취를 권장 했는데요. 아세트아미노펜은 진통제 성분 중 부작용이 가장 적고 안전한 의약품으로 손꼽히고, 위장에 미치는 부담도 적어 공복에도 바로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제품의 구체적인 목록을 찾아보았습니다.
▼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https://nedrug.mfds.go.kr/index
복용시 주의사항 & 하루 복용량
해열진통제 섭취 시 중요한 것은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알맞은 용법과 용량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는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4000mg를 넘지 않게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는데요. 1정(한 알)이 500mg인 경우 1회에 1~2알씩, 1일 3~4회(4~6시간 간격)까지, 최대 8정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복용 시 용량 확인 필수)
발열 증상 외에 근육통, 두통 등이 나타나는 경우에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를 복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해열제를 먹는 것이 항체 형성을 저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발열이 38.5℃ 미만이고 증상이 시작된 지 24시간 이내인 경우 힘들지 않다면 해열제를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곤란, 의식 소실, 아나필락시스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해열제를 복용했다고 하더라도 예방접종 기관에 문의해 신속히 응급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고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섭취한 후 술을 마시면 간 손상이 유발될 수 있으니 해열제 섭취 후 일주일 정도는 금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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