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월31일)부터 5세~11세 소아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국내에서 소아용으로 승인받은 제품은 화이자의 백신으로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 입니다.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목적으로 미국 화이자가 별도 개발·생산하는 백신으로
앞서 식약처가 허가한 '코미나티주', '코미나티주0.1mg/mL'와 유효성분(토지나메란)은 같으나 용법·용량에는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5세~11세용 화이자 코로나 백신 코미나티주 0.1mg/mL
기존 백신의 유효성분을 1/3 용량으로 줄여
안전성 확보
이번에 허가한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은 0.9% 염화나트륨 주사액에 희석하여 사용하는데
1바이알(1.3mL)당 염화나트륨 주사액(1.3mL)으로 희석한 주사액을 10명에게 사용할 수 있고
1명당 0.2mL를 투여합니다.
1회 용량 중 유효성분(토지나메란)의 양은 기존 '코미나티주', '코미나티주0.1mg/mL의 3분의 1입니다.
백신 임상시험에서 5~11세 3109명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비교했는데
전반적 안전성 정보는 16~25세(1064명)와 유사했다고 합니다.
접종 이후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이상사례는
주사부위 통증, 피로, 두통, 주사부위 발적·종창, 근육통, 오한 등이며
증상은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상사례는 1차 접종보다 2차 접종에서 더 많이 나타났지만 발생 후 3일 내 사라진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아울러 사망, 심근염 및 심장막염, 아나필락시스 등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약물과 관련된 입원이나 사망 등 중대한 약물이상반응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2022.03.31 - [유용한 정보들/건강 의학] - 만 5~11세 소아 백신 접종, 소아용 화이자 백신 및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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