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백신을 일반 국민들은 3차 부스터샷까지 맞으면 접종 완료가 되었지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에 대해서는 4차 접종도 시행되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요양병원이나 시설, 면역저하자에 대해서만 시행되던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미국이나 영국 등 다른 국가들의 4차 접종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내려진 조치라고 하는데요
전체 코로나19 위중증자와 사망자 중의 대다수가 60대 이상의 연령이기에
이러한 결정이 내려진듯 합니다.
전체 위중증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의 비율은 85.7%, 사망자 비율 역시 94.4%로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렇기에 위중증과 사망율을 낮추기 위한 정책이라 생각됩니다.
요즘은 워낙 오미크론에 감염되신 분들이 많아서 "백신 접종을 해도 오미크론에 걸리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굳이 백신 접종을 해야 하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듯 한데요
백신을 아예 맞지 않으면 사망율은 17배, 위중증률은 31배나 높다고 합니다.
또한 영국의 킹스칼리지 대학의 조사에서는 오미크론에 감염 시 백신 2차 접종자는 평균 회복일이 8.3일이 걸렸지만
3차 접종자들은 평균 4.4일만에 회복해서 회복기간에 대해서도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한동안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던 오미크론은 현재 점차 감소되는 추세이지만
통계에 잡히지 않는 샤이 오미크론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또다른 재조합 변이인 XL 엑스엘이 국내에서도 발견되었기 때문에 아직은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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