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오미크론 변이와 스텔스 오미크론 혼합된 새 변이 발견

태국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의심되는 사례가 나왔다고 합니다.

새로운 변이는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와 스텔스 오미크론이 혼합된 변이인데

최근 영국에서 발견된 XE와는 다른 XJ 변이라고 합니다.

 

 

 

태국 방역 당국은 30대 배달원 A씨가 ‘XJ’로 명명된 신종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XJ 변이는 XE 변이와 마찬가지로 오미크론 변이와 스텔스 오미크론이 결합한 것이지만, 유전자 구성에서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신종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A씨는 시노팜 코로나 백신을 2차 접종 완료한 상태였으며

감염 후에도 별다른 증상은 없었고 현재는 완치되었다고 합니다.

 

 

“XJ 변이가 다른 변이와 비교해 전염력이 강하거나 중증도가 높은지에 관해서는 확인된 바가 없다”
“확인을 위해 자세한 정보가 더 필요하다. 현재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새로운 변이에 대한 태국 당국 발표-

 

 

이렇게 태국에서 새롭게 발견된 XJ 변이보다 앞서 등장한 XE 변이에 대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주간 역학 보고서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합니다.

 

XE는 올해 1월 19일 영국에서 최초 감염이 보고된 변이 바이러스인데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이 결합된 변이입니다.

영국에서 최초 발견된 이후 두 달여 만에 대만, 이스라엘 등에서도 확진 사례가 나왔고 태국 역시 지난 2일 XE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XE의 전염력에 대한 연구는 계속 진행 중이지만 확진 사례가 상대적으로 적고

백신 효과 등을 논할 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아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 입장이지만

WHO에 따르면 XE가 스텔스 오미크론보다도 증가율이 높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30~50%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보다도 전파력이 강할 수도 있다니바이러스가 변이를 거듭하면서 전파력은 높이고 치명률은 낮아진다지만 아직은 안심할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