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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들/건강 의학

영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 AY.4.2

by SoSo Days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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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서부 바이오그룹 연구소의 실험실에서 피펫 장치를 사용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를 테스트하는 중

세계보건기구 WHO가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델타 변이의 하위 계통인 AY.4.2 (델타 플러스)가 원균주보다 더 전염력이 높은지 살펴보고 있다고 합니다.

 

런던에서 새로 발견된 델타 변이형 돌연변이 바이러스 AY.4.2는 델타 플러스 변형이라고 불리며 

코로나 바이러스를 더 많이 전염시킬 수 있고 백신의 효과를 약화 시킬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영국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 정부 보건 당국자들에 따르면 델타 플러스 바이러스가 델타 변이보다 더 큰 위험을 초래할지 여부를 말하기에는 아직은 이르다는 의견이지만 그들은 이 델타 플러스 바이러스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델타 플러스 돌연변이는 영국에서 감염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영국 코로나 감염 사례의 6%를 차지합니다.

 


새로운 변종은 무엇입니까?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돌연변이를 일으키며 2019년 말 중국에서 출현한 코로나바이러스는 여러 가지 사소한 변이를 거쳐 바이러스가 더 감염되고 효과적으로 퍼집니다. 이것은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훨씬 더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가 나타나기 이전 전 세계적으로 퍼진 알파 변종(영국에서 처음으로 발견됨)에서 처음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우려의 변종”으로 명명한 델타는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지배적입니다.

 

그러나 지난 금요일 영국의 보건안전국(Health Security Agency)은 “AY.4.2로 새로 지정된 델타 하위 계통이 영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FDA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 세포에 침투하기 위해 사용하는 스파이크 단백질(A222V 및 Y145H)에 대한 돌연변이를 포함하는 아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니터링되는 이유

AY.4.2는영국 코로나 감염 사례에서  점점 더 많이 확인되고 있으며, 일부 의사들은 이 변종 바이러스가 영국 내 위험 증가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우려하며 코로나 거리두기 제한을 다시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영국 보건안전국(Health Security Agency)은 ”이 델타 플러스 변종 바이러스는 현재 발견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2021년 9월 코로나 감염 중 6%를 차지했으며 이 수치는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고 합니다.

이 델타 플러스 변종은 원래의 델타 변종보다 10~15%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연구되었으나, 

지난주 영국 1일 확진자가 4만~5만명에 이를만큼 영국의 폭발적인 감염율 급증 요인이 이 델타 플러스 변종 바이러스라고 단정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는 의견입니다.

 

2021년 1월 26일 영국 런던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의료진이 로열런던병원에서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AY.4.2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가 위험한 이유

AY.4.2가 모니터링되고 있지만 WHO에서 ”조사 중인 변종” 또는 ”관심 있는 변종”으로 분류되지 않았음을 기억할 가치가 있습니다. 즉, 예상되는 유전적 변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전염성, 질병 중증도, 면역 탈출, 진단 또는 치료 탈출과 같은 바이러스 특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심각한 지역사회 전파나 여러 코로나19 집단을 유발한다는 사실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상태는 추가 모니터링과 계속해서 증가하는 사례에서 시퀀싱되는 경우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잠재적으로 더 많이 전염될 수 있는 변종을 찾는 것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더 많은 코비드 사례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세계의 많은 부분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는 반면(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저소득 국가의 사람들 중 2.8%만이 코로나 백신을 1회 이상 접종받았습니다) 선진국에서는 다음과 같은 ”돌파구” 사례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은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후 약 6개월이 지나면 약해집니다.

AY.4.2 아형의 경우 아직 그러한 징후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더 전염성이 강한 변이체는 백신 효능을 더욱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

보건 당국자들은 현재로서는 이 델타 플러스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돌연변이를 주시하되 당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수요일에 ”델타 플러스”에 대해 논평하면서 미국 CDC 국장인 Rochelle Walensky는 ”특히 AY.4.2 변종이 최근 몇 일 동안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이곳 미국에서 이 델타 플러스 변종 바이러스를 발견했지만 최근에 빈도나 클러스터링이 증가하지는 않았습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은 벤구리온 공항에서 입국한 11세 소녀에게서 AY.4.2 코로나 델타 플러스 변종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으며 러시아 또한 이 새로운 델타 플러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격리 사례를 등록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미국 CNBC의 보도자료를 쭉 읽어본 결론은 현재 미국와 유럽 여러 곳에서 이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인 델타 플러스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 되고 있으나 이 변종 바이러스가 현재의 코로나 상황을 더 악화시킬지에 대한 의견은 전문가에 따라 다른 상황이며

앞으로의 위험성이나 전파력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연구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내일이면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지침이 발표될 예정이고 11월부터 드디어 위드 코로나로 진입하려는 시점에서 이런 소식이 들려오니 걱정도 되고 아직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다른 국가들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우리도 어느 정도의 확진자 증가를 예상하고 있고 이로 인해 자택치료 방안도 실시되고 있지만 부디 이번에 새로 발견된 이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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