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기준으로 인구대비 70%의 코로나 예방 접종이 달성된 가운데
11월과 12월 예방접종에 대한 정부 계획이 새롭게 발표가 되었습니다.
11월과 12월의 예방접종 목표는 인구대비 80% 이상 접종 완료를 목표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이행하고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얀센 접종자 등에 대한 추가접종을 확대 실시한다는 내용이 주가 되겠습니다.
연령대별 접종 현황 (10.28 0시 기준)
우선 10월 28일 기준으로 연령대별 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예방접종 순서에 따라 50대~70대 연령의 경우 90%가 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율을 보이고 있으며, 2~40대의 경우 접종완료자의 비율은 70%대이지만 1차 접종자의 경우 90%가 넘는 접종율을 보이는 것을 보면 1차를 맞고 2차 접종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날짜가 지남에 따라 곧 90%대에 이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가장 뒤늦게 진행된 12~17세 소아청소년, 임신부 대상 접종율을 살펴보자면
16~17세의 소아청소년의 사전예약율은 63.7%이고 이중 31.2만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임신부는 3.2천명이 예약하였고 914명이 1차 접종을 시행했다고 합니다.
11월부터는 추가접종 대상이 확대될 계획인데 우선 10월의 경우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요양병원, 요양시설,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이 시행되었으며
11월에는 추가 접종의 대상을 확대하여 50대 연령층, 18~49세의 기저질환자, 얀센백신 접종자, 우선접종 직업군에 대해 추가 접종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내외 연구결과, 국외 동향 등을 고려하여 일반 국민들에 대한 추가 접종도 지속적 검토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1월~12월 추가접종 계획
11월에 추가접종 대상이 되는 분들에 대한 접종 일정과 기저질환의 범위에 대해서는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우리나라에서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48만 명으로 얀센백신의 경우 1차 접종만으로 끝나기 때문에
높은 돌파감염 비율과 접종자의 다수가 활동성이 큰 청장년층인 점을 고려하여 추가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기본 접종자 전체를 대상으로 접종 완료 2개월 이후 추가접종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2021.4.3~10.16까지의 통계를 바탕으로 백신별 10만명 당 돌파감염자 수는
얀센 266.5명
아스트라제네카 99.1명
화이자 48.2명
모더나 4.6명
교차접종 71.1명
으로 집계되어 얀센 백신 접종자들이 확실히 다른 백신에 비해 돌파감염의 수가 높은것이 확인됩니다.
얀센백신 접종자들의 추가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으로 접종받을 수 있고 30세 이상 연령층 중 본인이 희망하는 자는 얀센 백신으로 추가접종도 가능하며, 이런 경우 보건소에 유선으로 연락하여 확인 후 접종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잔여백신으로 접종할 경우에는 11월 1일 (월)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10월 28일 (목) 20시부터, 접종은 11월 8일(월)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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